가수 박군(박준우·37)과 방송인 한영(한지영·45)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웨딩 화보와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8일 한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복과 드레스, 두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거나 두 손을 맞잡은 채 밝게 웃고 있다.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는 한영과 박군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청첩장에는 ‘저희 두 사람이 이제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장이 적혔다.
그리고 하단에는 장남 박준우, 장녀 한지영이라 쓰였다.
한편, 박군은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오는 26일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항상 제 편이 되어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