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37)과 한영(45)의 결혼식 장소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는 11일 "박군과 한영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일정은 오는 26일 오후 5시다.
해당 호텔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해 있다. 화려한 꽃 장식으로 가득한 웨딩홀과 남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홀도 있다. 최소 150석에서 최대 460석까지 마련된 곳이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 커플은 지난 2월 28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곧 결혼 발표도 했다.
이 과정에서 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면서 박군의 팬클럽이 폐쇄되는 일도 있었다.
한편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지난 3일 "취재 결과 박군과 한영은 아직 살림을 합치지 않았다"며 "박군은 아직 서울 대학로 옥탑방에서, 한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둘은 활동 이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신혼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며 두 사람이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