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논란' 이윤석 "신중치 못한 표현 사과"

2015-12-15 12:40

개그맨 이윤석(43) 씨 / TV조선 '강적들' '친노당', '전라도당' 발언으로 논란에

개그맨 이윤석(43) 씨 / TV조선 '강적들'

'친노당', '전라도당'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윤석(43) 씨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이 씨는 소속사를 통해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 씨는 지난 9일 TV조선 시사·예능 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해 "야당(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로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씨가 편향된 정치 시각을 드러냈다"며 반발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어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 씨가 "친일파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KBS의 역사·교양 프로그램에서 하차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진중권(52) 동양대 교수 등이 "이윤석 발언이 다소 거슬리긴 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된다"며 이 씨를 옹호하는 듯한 트윗을 남겨 '표현의 자유' 문제로 확대됐다.

home 양원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