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참극 하루 만에 또 터졌다…60대 운전자 휴게소 돌진, 행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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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또 터진 운전자 교통사고
60대 운전자, 차 몰고 휴게소 돌진...행인 사망
6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휴게소 상가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경북 영덕군 모 휴게소에서 벌어진 '두 다리 절단' 참극 이후 하루 만에 또 터진 대형 사고다.


지난 1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승합차를 몰고 휴게소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60대 남성 B 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A 씨와 동승자, 행인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SBS가 이날 공개한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A 씨의 차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휴게소 안으로 진입하는 걸 볼 수 있다. 차량이 돌진한 곳에는 철제 울타리 망이 있었으나,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에 맥없이 구겨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엄청난 굉음이 났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경북 영덕군 병곡면 모 휴게소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휴게소 계단을 내려오던 행인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두 다리가 절단되는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