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의 녹화에 참여한 가수들의 면면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이날 녹화는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관객석에서 홀로 공연을 즐겼다는 사실과 함께 대가수 양희은이 데뷔 51년 만에 처음으로 초대 가수 자격으로 무대에 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에일리, 브레이브걸스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섰다는 사실이 인스티즈 게시물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일리, 브레이브걸스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는 ‘전국노래자랑’ 경연에 참가하는 20,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노래로 알려졌다.
이들 뮤지션 외에도 박현빈, 박서진, 나비가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빛냈다. 박서진은 사회자인 김신영을 위해 김신영의 '부캐'인 다비 이모의 분장까지 하고 무대에 올랐다.
흥미로운 점은 경연 참가자 중 유명 배우가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계인이 참가자로 출연해 노래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