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에 빌런 군단으로 합류한 배우 정체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6일 스포티비뉴스는 배우 이동휘가 영화 '범죄도시4'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동휘는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범죄도시4'에 김무열과 함께 악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동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베테랑', '극한직업'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간 보여준 적 없는 빌런역으로 '범죄도시'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지난 2017년 누적 관객 수 688만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배우 이준혁이 빌런으로 출연하는 3편을 촬영 중이다. 3편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무열, 이동휘가 출연하는 '범죄도시4'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범죄도시'는 8편까지 제작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