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에서 결혼식 도중 드레스가 흘러내린 신부 김화영을 열연한 배우 하영의 과거 이력이 확산하고 있다.
20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설정 과다인 것 같은 우영우 2화의 웨딩드레스 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 씨는 "하영이 배우 데뷔 이전 육군 여군 장교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글을 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은 "와 미대에 여군에 지금은 배우 ㄷㄷㄷ", "신세경 닮았다. 이쁘다", "설정 하나만 주지", "너무 이쁘고 연기도 잘하더라, 앞으로 많이 나올 것 같다"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여군' 출신이라는 루머가 확산하자 소속사 측은 20일 위키트리에 " 군 복무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글도 삭제된 상태다.
하영은 1993년생으로, 본명은 안하영이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뉴욕 SVA(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등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하영은 2019년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했다. 이후 JTBC '초콜릿', tvN '마우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배우 신세경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