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널…” 학폭 의혹 휩싸인 남주혁, SNS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2022-06-20 17:23

'학폭 의혹' 남주혁, 그의 마지막 SNS 게시물에 달리고 있는 댓글들
남주혁, 학폭 의혹 휩싸이자…국내외 팬들 “우린 당신을 믿는다” 옹호

이하 남주혁 인스타그램
이하 남주혁 인스타그램

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에 옹호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남주혁은 지난 20일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제보자 A씨가 그에게 중·고등학교 6년 내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

A씨는 "남주혁은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고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게 한둘이 아니다"라며 "급식시간에 새치기를 하고 욕설과 폭행도 매일 일어났다. 빵셔틀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A씨에 따르면 남주혁은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고 앉기 전에 의자를 빼버리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또 학교 폭력을 당한 다른 친구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호소했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남주혁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학교 폭력 의혹을 옹호하는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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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팬들은 "우린 당신을 믿는다", "얼른 공식 입장 내줬으면 좋겠다", "평소 바른 이미지였는데", "믿고 있겠다", "사실이 아니라면 얼른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댓글을 도배하고 있다. 남주혁은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열어둔 채 어떤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어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 명예 훼손의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정정보도를 신청하겠다"라며 "또 최초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하겠다. 이미 법률자문사에 의뢰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