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바른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남주혁이 갑작스러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더데이즈는 20일 남주혁이 중·고등학교 6년 내내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더데이즈에 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함께 "남주혁은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고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게 한둘이 아니다"라며 "급식시간에 새치기를 하고 욕설과 폭행도 매일 일어났다. 빵셔틀까지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주혁은 A씨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고 앉기 전에 의자를 빼버리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또 A씨 외에 학교폭력을 더 심하게 당했던 친구들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다수의 연예인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병규는 지난해 2월 뉴질랜드 거주 당시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면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