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유나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JTBC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유나결이 다음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나결의 예비 신랑은 매니저 출신으로 현재는 연예계를 떠났다. 두 사람은 연예인과 담당 매니저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생으로 올해 25살인 유나결은 2014년 헬로비너스 2기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이 종료된 이후인 2019년부터는 배우 활동에 전념했다. 드라마 '오지 않는 아이' '인어왕자: 더 비기닝' '연애의 참견' 시즌2와 시즌3 등에 출연했다.
유나결은 지난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이 준비해준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달 20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슬플 때 같이 울어주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행복만 남았다 말해주는 이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 하고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비너스 동료였던 채주화(과거 활동명 라임)가 지난달 20일 결혼했다. 결혼식 당시 유나결이 부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