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3)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1일 공효진이 10살 연하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와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효진은 이미 케빈 오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주변에 조심스럽게 결혼 사실을 알리는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축하 속의 예식을 준비 중이며, 미국에 있는 케빈 오의 가족들도 공효진을 새 식구로 반갑게 맞이한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지난달 31일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부케의 주인공이 공효진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공효진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공효진의 예비신랑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33살이다. 그는 2015년 Mnet '슈퍼스타 K7'에서 우승한 이후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으며, 최근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