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한테 부케를 받은 주인공도 알려졌다.
JTBC는 이날 현빈-손예진 결혼식의 부케 주인공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열렸다.
결혼식이 열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는 수용인원이 300명으로 신랑, 신부와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주인공은 배우 공효진이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공효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는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며 기꺼이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1982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이다.
앞서 현빈의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관련 기사 보기)
그러면서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