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이 추가로 결정됐다.
OSEN은 7일 "남궁민이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카카오 웹툰이 원작이다.
'신성한 이혼'은 45세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쓴다. 극 중 신성한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성장하지만, 인생의 결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뒤늦게 39살에 마지막 사법고시를 패스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앞서 남궁민은 스튜디오S가 제작하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도 정해졌다. 두 작품에서 전부 변호사 역할에 도전하는 게 이색적이다. 또한 남궁민은 SBS와 MBC에서 연이어 연기 대상을 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한편 남궁민은 모델 진아름과 5년 넘게 열애 중이다.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궁민은 "아름아, 사랑한다"라며 공개 고백을 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