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대상' 받은 김소연이 선택한 드레스, 진짜 놀랍다 (+사진)

2022-01-02 11:34

'2021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한 배우 김소연
국내 디자이너 드레스 착용해

배우 김소연의 시상식 드레스 선택에 박수가 쏟아졌다.

스포츠조선은 지난달 31일 열린 '202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소연의 드레스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라고 2일 전했다.

이날 김소연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28년 전 SBS에서 보조 출연자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하 SBS '2021 SBS 연기대상'
이하 SBS '2021 SBS 연기대상'

김소연의 대상 수상과 함께 그가 입은 드레스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이 아닌 국내 브랜드 '핑크공' 제품이기 때문이다. 한국 디자이너 이동렬 '핑크공' 원장이 직접 만든 드레스다. 이 드레스 가격은 27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소연은 웬만한 행사장에서도 보기 힘든 과감한 '페일 옐로우' 컬러를 선택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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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김소연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직후 무대에 뿌려진 '꽃가루'가 쇄골에 좌우대칭으로 떨어져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김소연 씨는 하늘이 내려준 대상 수상자"라고 센스 있게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