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빛낸 한국드라마 순위가 공개됐다.
영화잡지 씨네21은 24일 올해를 빛낸 한국 드라마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방영된 시리즈물로, 단막극도 포함했다. 해당 설문에는 영화평론가, 기자, TV 비평가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JTBC '구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올랐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정치평론가 남편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다음은 씨네21이 선정한 드라마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