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OTT 웨이브에서 정치 풍자 드라마를 내놓는다.
웨이브는 다음 달 12일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공개한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웃기면서고 슬픈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시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7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가 담겨 있다. '이미 대선은 시작되었다'라는 카피와 셀럽 출신 장관인 김성령의 비장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신선한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모두 12회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12일 첫 방송되며, 이후 매 주 금요일마다 4회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