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과 임윤아가 작품에서 만난다.
동아닷컴은 14일 "안보현이 영화 '2시의 데이트'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원래 이 자리는 배우 김선호의 것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안보현은 소녀시대 멤버인 배우 임윤아와 같이 연기하게 됐다. '2시의 데이트'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9년 관객 942만 명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각본을 쓴 이상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은 다음 해로 예정돼 있다.
안보현은 벌써 데뷔 5년째를 맞았다.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