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배우 서강준이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서강준이 오는 23일 현역 입대한다고 8일 보도했다. 서강준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와 드라마, 광고계까지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서강준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입대를 선택했다.
그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촬영이 종료되자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 없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서강준이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가긴 어딜 가", "안 돼. 저 미모를 어딜 보내", "강준이가 나라 지키면 내 마음은 누가 지키냐", "하 안돼", "건강히 잘 다녀와", "슬프다", "강준아 가지마" 등 댓글을 남겼다.
서강준은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그리드'와 조만간 개봉될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서강준은 깊고 그윽한 눈빛에 우월한 비주얼로 현재 떠오르는 20대 스타다.
지난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왓쳐'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