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단… 캐스팅으로 몸살 앓던 tvN 드라마, 아쉬운 소식 전해졌다

2021-10-06 16:37

촬영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촬영 취소
배우 이재욱-정소민 등 출연진, 동선 겹치지 않아

올 하반기 편성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촬영이 갑자기 중단됐다.

이재욱 인스타그램
이재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는 tvN 새 드라마 '환혼'이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촬영을 취소했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혼' 제작진은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동선을 체크하는 등 후속 대책에 들어갔다. 촬영에 참여한 인원은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아린 인스타그램
아린 인스타그램
황민현 인스타그램
황민현 인스타그램

현재 일부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아린 등 출연진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지만, 감염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지난 7월 여주인공으로 예정됐던 신인 배우 박혜은이 하차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혜은 인스타그램
박혜은 인스타그램

당시 박혜은은 SNS에 "주저리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한다. 신경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환혼'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이었다 급하차하게 된 신인 배우... 인스타 심경 싹 밝혔다 (전문) 드라마 '환혼' 주인공에서 하차한 박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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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