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인공이었다 급하차하게 된 신인 배우... 인스타 심경 싹 밝혔다 (전문)

2021-07-09 08:36

드라마 '환혼' 주인공에서 하차한 박혜은
박혜은, “복잡미묘... '환혼' 잘 마무리하길”

이하 박혜은 인스타그램
이하 박혜은 인스타그램

여주인공으로 드라마에 캐스팅됐다가 하차한 배우 박혜은이 심경을 전했다.

박혜은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환혼'의 촬영 컷 일부를 공개하며 "주저리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박혜은은 또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한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속내를 조심히 드러냈다. 이날 한 매체는 박혜은이 연기력 부족으로 제작진 논의 끝에 '환혼'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미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에서 배우가 하차하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환혼'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혜은 배우가) 신인 배우임에도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 상호 의견을 존중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드라마 '황혼'에는 이미 이재욱, 황민현, 아린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후임 여배우로는 정소민이 언급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혜은 인스타그램 전문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 섥혔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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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