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은 짧은 헤어스타일, 과거 SNS에서 사용한 표현, 출신 대학 등을 문제 삼아 안산에게 폭언과 비난을 쏟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안산이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 회장이 직접 나서 안산을 챙긴 것이다. 정 회장이 양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정 회장이 양재동 본사 사옥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제공안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브이'를 표시하고 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