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연인 정다은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시기에 같은 호텔에 방문한 사진을 업로드, 해당 추측에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사진을 올렸다. 정다은 역시 다음 날인 지난 2월 1일 똑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6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7월 불시에 시행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이후 검찰은 한서희 집행유예 취소 절차를 밟았고 법원은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당시 심문에서 한서희는 소변검사 오류를 주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