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알바 여성이 음란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편의점 브랜드의 알바 여성이 이보다 훨씬 심각한 수위의 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 독자가 과거 GS25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 여성이 상의를 벗고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하는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적이 있다고 위키트리에 17일 제보했다. 위키트리가 확인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와이고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2015년 GS25 편의점 내에서 음란사장을 여러 장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문제의 사진들을 보면 여성은 상의로 브래지어와 조끼 형태 유니폼만 착용하고 있다. 그는 편의점 창고로 추정되는 곳에서 유니폼을 젖히고 브래지어를 노출하는 모습, 브래지어 한쪽을 내리고 주요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모습 등을 ‘셀카’ 방식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해당 사진을 인터넷에 유출했다.
이 여성은 GS25 유니폼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속옷만 입고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도 확인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알바 여성이 찍은 음란사진은 당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 성인사이트에까지 퍼졌다. 특히 일부 언론사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한 GS25 편의점 알바 여성이 지난해 편의점 안에서 브래지어를 노출한 채 음란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특히 6년 전과 똑같은 사태가 벌어지면서 GS25에서 알바생 관리에 구멍이 난 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