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해피 엔딩으로 끝난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스포츠서울은 고구려 설화인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를 모티브로 한 '달이 뜨는 강'이 본래 결말인 온달의 죽음으로 끝나는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맺음하게 된 이유를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은 한 드라마 관계자 말을 빌려 "당초 지수 때에는 온달이 죽는 결말이었는데 나인우가 투입되면서 바뀌었다"며 "유입된 시청자들과 '달이 뜨는 강'이 판매된 해외 190개국이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와 요청이 컸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나인우 교체 투입 후 재촬영하면서 대본도 나인우에 맞게 수정 및 변경됐다"며 "대사를 새로 넣기도 하고 대본을 다 고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남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지수(김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차하는 위기를 겪었다. 드라마 7회부터 교체 투입된 나인우는 곧바로 재촬영에 들어갔다. 이후 지수가 촬영했던 1~6회 분량까지 다시 찍는 등 강행군을 소화했다.
해당 드라마 윤상호 감독은 "나인우는 NG도 내지 않고 1부부터 20부까지 한 달 만에 찍었다"며 "하루도 쉬지 않고 1시간도 안 자고 촬영장에 오기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