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블랙핑크 제니(김제니)의 비밀 데이트가 포착됐다.
24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전 연애를 시작했다.
디스패치에 의하면 두 사람은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제니는 활동 기간이나 휴식 기간에도 지드래곤 집을 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제니는 지난달 31일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에 갈 때도 지드래곤 집에서 출발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는 등 제니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YG 내부에서도 둘 사이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 지드래곤이 제니를 각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드래곤 '그 XX' 뮤직비디오에 제니가 참여하면서 만났다. 이후 지드래곤 '블랙' 피쳐링에 제니가 참여하는 등 인연을 쌓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