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았던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 발인식까지 마쳤다

2021-02-03 11:45

'사망설' 나왔던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
지난달 31일 발인식 치뤄져

이하 단팽이 인스타그램
이하 단팽이 인스타그램

26살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이 세상을 떠났다.

3일 오센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단팽이는 지난달 30일 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에 입관했다. 발인식은 31일 치러졌다.

단팽이는 지난해 1월 야외 방송 중 스토커가 찾아와 곤욕을 치른 적 있다. 그는 몇 달 뒤 개인 사정으로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단팽이는 오랜 휴식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복귀했다.

방송 복귀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단팽이 사망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한 네티즌이 단팽이 유튜브 영상에 "이분 오늘? 돌아가셨다네요"라는 댓글을 달면서 사망설이 퍼졌다.

현재 단팽이의 모든 공식 계정은 문을 닫았다. 주로 활동하던 트위치와 유튜브 영상도 모두 내려갔다. 인스타그램 또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다.

고인의 장례식은 조용히 치러졌다. 발인은 지난달 31일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