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 사망설이 전해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일 'FM코리아'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단팽이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사망설이 알려진 건 단팽이의 유튜브 영상 댓글이었다. 지난달 31일 한 네티즌은 "이분 오늘? 돌아가셨다네요"라며 단팽이의 마지막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2일 해당 댓글을 확인한 커뮤니티 FM코리아의 한 네티즌은 "댓글에 적힌 병원 장례식장에 전화해서 명단에 원신단이란 사람 혹시 있냐고 여쭤보니 '네'라고 하시더라고요"라며 단팽이 사망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일 단팽이의 모든 공식 계정은 문을 닫았다.
단팽이의 트위치 영상과 클립은 삭제됐으며 유튜브 계정에도 모든 영상이 내려갔다. 인스타그램 또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다. 평소 단팽이와 친분이 두터운 트위치 스트리머 '잉갱' 역시 이날 갑작스러운 휴방 공지를 올렸다. 단팽이의 가족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오랜 휴식기를 끝내고 복귀했던 단팽이였기에 팬들은 더욱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