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매각 소식 접한 김성근 전 감독 반응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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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전성기 이끌었던 김성근 전 감독
충격받은 듯한 반응…아쉬움 감추지 않아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구단 매각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김 전 감독은 SK 구단 매각 소식에 “설마 했는데…코로나19 쇼크보다 더 크다”면서 “야구의 가치관이 위기가 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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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SK와이번스를 이끌며 3차례 우승을 이뤄냈다. 구단이 이룬 우승 4번 중 3번을 달성하며 SK왕조로 불린 구단 최전성기를 직접 이끌었다. 그는 "4차례나 우승했던 팀을…”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SK 와이번스 매각 소식 접한 김성근 전 감독 반응이 전해졌다

한국 야구계에 조언도 남겼다. 김 전 감독은 “앞으로 점점 기업들이 야구와 멀어질 것 같다”면서 “모그룹의 지원 없이 야구단만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신세계 이마트는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식 양수양도 계약일은 2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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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를 SK가 인수해 창단한 SK와이번스는 21년 만에 사라진다. 이마트 야구단은 오는 3월 새로 출범한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 명칭 앞에 붙는 브랜드명은 이마트가 아닌 SSG가 될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