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준비했던 씨야, 유명가수에게 곡 뺏기고 사이 틀어졌다

2020-11-26 21:05

완전체 준비했던 씨야, 타이틀곡 뺏겨
씨야 재결합에 부정적 영향 미쳐

이하 이보람 인스타그램
이하 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 재결합이 무산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26일 스포츠 투데이는 씨야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곡 녹음까지 마쳤지만,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서 문제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와 인터뷰에 나선 한 연예 관계자는 "당초 씨야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던 곡이 다른 가수에게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해당 곡으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가수에게 넘어가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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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씨야가 타이틀 곡으로 점찍었던 곡을 유명가수 A씨가 먼저 발표했다며, 씨야 재결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씨야 멤버 이보람과 남규리, 김연지는 노래 두 곡에 대한 녹음을 마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씨야 완전체 곡 제작과 총괄을 맡았던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녹음 준비만 했다. 녹음을 한 적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앞서 24일 씨야 멤버들은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어려웠다"며 재결합 무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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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