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여동생이 입던 속옷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한 남성이 죽은 여동생 팬티를 판매한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남성 A씨는 페이스북 공개 그룹 'Ayrshire'에 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팬티 사진 16장을 올렸다.

A씨는 새 팬티는 2파운드(약 3천 원), 세탁하지 않은 팬티는 10파운드(약 1만 5천 원)에 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티쉬가 있는 사람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은 "진지하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여동생 죽음이 슬프지도 않나 보다" "천벌 받을 것" 등 반응을 보였다.
비난이 쏟아지자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