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철(37) 씨가 고소 의사를 밝히자 악플러들이 김 씨 변호를 맡는 법무법인에 악플을 달았다고 한다.
24일 김희철 씨는 유튜브에 경찰서를 출석한 후기를 영상으로 올렸다.
이날 김 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전달했다. 그는 경찰이 친절하게 응대했다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회사가 아닌 개인 의지로 고소를 진행했다. 김 씨는 자료를 모아준 팬들과 변호를 도와주는 법무법인에 감사를 표했다.
김희철 씨는 악플러들이 본인을 도와주는 법무법인을 향해 악플을 달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그저께 인스타그램에 법무법인이 (적힌 고소장을) 올렸는데 너무 어이없게도 변호팀에 악플이 (간다고 한다)"라며 "변호팀에 '합의금 뜯어서 뭐 할 거냐'는 (식의) 악플이 간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악플러들이 겁이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김희철 씨는 고소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