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한서희 씨가 또 마약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한서희 SNS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10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한서희 씨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한 불시 소변 검사에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관련 시설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한서희 씨는 최악의 경우 3년의 실형을 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대마초 등 마약 사범의 경우 집행유예 기간 동안에는 불시에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에서 마약 성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검찰 수사 또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서희 씨가 마약 혐의로 받게 될 향후 재수사 및 법정 구속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 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서희 씨는 현재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