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진경·26)이 심각한 갈등에 휘말렸다.

21일 데일리안은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이선빈에게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계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이 씨가 지난 2018년 9월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이 씨가 지난 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계약 기간 중이라면 명백히 계약 위반이다. 계약서대로라면 이 씨는 회사 승인 없이 단독으로 출연 교섭을 하거나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 소속사는 이 씨가 독단으로 활동하면서 발생한 수입을 밝히고 정산도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는 23일 첫 방송인 OCN 드라마 '번외수사'를 포함해 출연 교섭 중인 연예 활동 내용도 밝히고 앞으로는 회사를 통해 진행할 것을 통보하라고도 전했다. 소속사는 "내용증명을 받고 14일 내 조치가 없으면 형사책임도 강력히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배우 이광수(34) 씨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당시부터 서로 이상형이라고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