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이 완전체 컴백을 논의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 1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SS501(김현중·허영생·김규종·박정민·김형준) 5인은 최근까지 재결합을 위해 논의를 가졌다. 새 앨범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구체적으로 재결합 구상을 이어왔지만 스케줄 상의 문제로 최종 무산됐다.
지난해 SS501 멤버 허영생, 박정민 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멤버들끼리 재결합을 상의한 적 있다"며 완전체 컴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논의 결과 멤버들 각자 소속사가 다른 만큼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재결합이 불가하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데뷔한 SS501은 '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역대급 수능 금지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0 이후 멤버들의 소속사가 각자 나뉘게 되며 사실상 완전체 활동을 중단했지만 공식적으로 해체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