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김상우·26)이 해병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11일 일간스포츠는 로이킴이 올 상반기 해병대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했고 합격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예전부터 해병대 입대 계획을 지인들에게 알려왔다고 한다.
지난 2월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졌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지현 기자는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한 게 어떻게 걸렸냐면 정준영 씨 단톡방 일당을 수사하다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로이킴과) 정준영 씨가 (있는) 물고기 잡는 낚시 단톡방에 당시 어떤 연예인의 음란물 합성 사진이 유포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이킴이 그 블로그 사진을 캡처해서 '이거 그분 아니야'라고 올린 게 음란물 유포가 됐다"라며 "어떤 사진을 '이것 좀 봐' 이런 식으로 올린 게 아니라 '이거 합성사진이야 그분 실제 아니야'라고 얘기한 게 음란물 사진처럼 비쳐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