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100회 특집에 최현석 셰프가 나왔다.
지난 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100회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미 씨 원조 제자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최현석 셰프는 안부를 묻는 김수미 씨에게 큰절을 올렸다. "조금 야위었다"는 말에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지 않나. 여경래, 미카엘 셰프와 함께 선생님께 배운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방송 며칠 쉬니까 삶의 질이 확 올랐다면서 인터뷰하더니", "금방도 나온다", "와 멘탈 대단한데?", "진짜 뻔뻔하다", "돈 떨어졌냐" 등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미네 반찬은 자꾸 범죄자나 자숙의 아이콘들 데려다가 방송하는 거 같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최현석 셰프는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수미네 반찬'에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본인은 계속해서 의혹을 부인해왔으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된 상황이다.
그는 지난달 1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방송보다 요리가 편하더라. 바쁘게 방송을 하다가 방송을 중단하게 됐고, 요리에 훨씬 더 신경을 썼다.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