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더팩트는 혜림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 씨와 7년 열애 끝에 7월 5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밝혔다.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7월 결혼하기로 한 건 맞다"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혜림은 앞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신민철 씨와 지난 2013년부터 열애해왔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었다. 두 사람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혜림 아버지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혜림이 결혼하면 원더걸스 출신 멤버로서 두 번째가 된다. 앞서 지난 2013년 선예가 현직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