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우혜림·27)이 운동선수와 열애 중이다.
14일 일간스포츠가 "혜림에게 7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상대는 태권도 선수 신민철(33) 씨다.
혜림이 연애 사실을 밝힌 것은 데뷔 후 최초다. 그는 남자친구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도 출연한다. 현실 커플의 리얼 연애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만큼 혜림 남자친구도 신 씨도 공개될 예정이다.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이들의 데이트 사진이 퍼졌다.
혜림은 원더걸스가 해체된 지난 2017년 한국외대 통번역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네 능통하다. 혜림은 인스타그램에서 학교 생활을 공개하며 학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엔 원더걸스 출신 유빈(김유빈·31)이 만든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