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민아(29) 씨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30일 YTN Star는 김민아 씨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김 씨는 최근 '선 넘는 방송'을 많이 한다는 우려에 관해 해명했다.
김 씨는 "실제로 김민아라는 사람의 절반은 매우 밝고 나머지 절반은 굉장히 진지한 모습"이라며 "실제 방송이나 사석에서 선 넘는 애드리브를 시도 때도 없이 하진 않는다. 유튜브 속 모습은 그런 부분만 모은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하며 급부상했다.

김 씨는 '선 넘는 애드리브'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방송할 땐 오히려 선이라는 것이 더 어렵다. 웃음으로 승화될지 불편함으로 남을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프로가 돼야 조절 가능할 것 같다. 누군가를 불편하고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기억에 남는 방송인이 아니라 눈앞에 계속 보이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