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민아(29) 씨가 돌발 행동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김민아 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36) 씨가 과거 히트곡을 소개했다.

이날 배우 이동건(이동곤·39)이 부른 '프로포즈'가 소개될 때 두 사람은 드라마 명대사를 재연했다. 이동건이 나왔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따라 한 것이다.
드라마 장면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김희철 씨는 김민아 씨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댔다. 김민아 씨는 상황을 곧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뒤늦게 알아챈 그는 김희철 씨 손을 꼭 잡고 자신의 가슴에 재빨리 가져갔다.

놀란 김희철 씨는 강하게 뿌리치며 "야! 이제 4회야!"라고 소리쳤다. 김민아 씨는 멋쩍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