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36) 씨가 악플러들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지난 22일 김희철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 씨는 "악플에 선처 없다. 빠꾸도 없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특정 사이트를 암시하며 "거기는 원래 그런 종자잖아. 똥들이랑 어떻게 싸워 싸움이 되지 않지"라고 했다.
그는 "난 솔직히 남자 팬들보다 여자 팬들이 더 많다. 하지만 그런 걸 떠나 그냥 악플은 족치려 한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김 씨는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며 가수 아이유(이지은·26)와 배우 김가연(김소연·47)을 언급했다.
김 씨는 두 사람을 '악플 전문가'라 칭하며 "특히 가연이 누나는 대단하다. 이 누나가 많이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김 씨는 "사이버 안전청에 신고하면 악플러는 벌금이나 징역형을 선고 받는다. 우두머리를 잡으면 된다. 악플 한 개 달리면 그 밑으로 주르륵 달리니까"라고 말했다.
김 씨는 "자기들이(악플러들) 단합한다는데 과연 경찰서에서도 가족들 앞에서도 그렇게 단합하는지 두고 보자"라며 경고를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두 친구(설리와 구하라)를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칼럼니스트 위근우(39) 씨 인스타그램에 그의 의견에 반박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여초 사이트 등에서 김 씨를 향한 악플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