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임현주(34) 씨가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임현주 씨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투표 확인서를 찍은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기보다 투표 확인서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유명인들이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렸지만 대부분 손등 도장이나 마스크 착용 사진이었던 데 비해 임 씨는 투표 확인서를 보여준 것이다.
임 씨는 개인 정보를 가리고 '제 2호 투표확인증'이라고 쓰인 부분을 공개했다.
그는 "이른 시간에도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들이 왠지 자랑스럽다"라며 "투표를 기념하거나 인증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올해는 도장을 찍는 대신 투표확인증을 받으세요. 우리 모두 소중한 한 표를"이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임 씨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리즈M'에서 참여차 '노브라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생방송에 나왔고 이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