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의 지선우 역으로 열연 중인 김희애 씨가 지난 11일 방송된 6회 폭행 장면을 대역 없이 열연했다고 전해졌다.

스타뉴스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씨가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지선우 역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13일 전했다.
이태오는 부인 지선우가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을 해친 것처럼 꾸민 것에 격분해 지선우를 폭행했다. 이 장면에서 두 인물의 감정은 극으로 치달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희애 씨가 대역 없이 박해준 씨로부터 맞는 장면을 전부 소화해 냈다"라며 "NG 없이, 큰 부상 없이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김희애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4회에서도 대역 없이 원피스 탈의 장면을 연기하는 등 열연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