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씨가 자취를 감춘 지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정다은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서희 씨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서로 입을 맞추고 볼을 비비는 등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블랙 패션으로 맞춰 입기도 했다.
지난달 한서희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 자취를 감췄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각종 폭로 및 소신 발언을 하다 돌연 사라진 것에 의문을 표했다.
앞서 지난 1월 한서희 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얼마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한 씨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하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그는 주변인들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에 한 씨는 "당시 의사가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었다"며 "이날 일에 대해 함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서희 씨는 故 구하라 씨와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