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극단적 선택 시도…약물 과다 복용+폐쇄 병동 권유

2020-01-20 08:00

한서희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인하대 병원行…죄송하다”
한서희, 안타까운 상황 털어놔…네티즌들 “힘냈으면 좋겠다”

이하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하 한서희 인스타그램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지난 18일 한서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한서희 씨는 "얼마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한 씨는 약물을 과다 복용해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한 씨는 주변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한 씨는 "당시 의사가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었다"며 "이날 일에 대해 함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 친구도 걱정된다", "제발 악플은 그만 달자", "고인이랑 절친한 사이여서 더 힘들 것 같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9일 한서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故 구하라 씨 납골당에 다녀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