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문복희가 '씹뱉' 의혹에 이어 '자막'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문복희는 '먹방' 시청에 방해가 된다는 자막을 자체적으로 자제하고 나섰다.
지난 6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탱글오독 생새우 딱새우 회 먹방 쌓아놓고 먹을게요 리얼사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문복희는 해당 영상에 대해 "새우란 새우는 다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안 먹은 게 있더라. 그래서 오늘 딱! 딱새우랑 생새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새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자막이 영상을 방해하고 먹방에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댓글이 많아서 오늘은 조금 자제해봤다. 오늘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자막을 없애면 원래가 좋았다, 원래대로 하면 자막이 거슬린다. 어디 쪽에 맞춰야 할지 힘드실 거 같다. 복희님 스타일대로 유튜브 해나가셨음 좋겠다", "자막이 거슬리면 꺼라. 니들이 손가락이 없냐 뭐가 없냐", "이제 먹뱉은 아닌 거 같으니까 자막에 태클 거냐? 하다 하다 자막으로 뭐라 하는 건 처음 봤다", "원하면 없앨 수 있는데 자막 간섭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자막 보는 재미도 좋았는데 계속 재밌게 적어줘요. 언니", "자제 왜 해요. 귀엽고 재밌고 좋은데 왜!!!! 그런 댓글 상처받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해줘요 ㅠㅠㅠㅠ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문복희는 지난 1월 '씹뱉'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정말 음식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절대 먹다가 뱉거나 음식을 버린다는 일을 상상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