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 유흥업소에 코로나를 퍼뜨린 사람은 '초신성' 출신 윤학이었다”

2020-04-07 17:00

강남 대형 유흥업소 확진자 여성, 윤학 만난 뒤 감염
초신성 출신 윤학, 일본서 돌아온 후 확진 판정

강남 대형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진자 A 씨가 초신성 출신의 그룹 슈퍼노바 리더 윤학(37·정윤학)과 만난 뒤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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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스 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27번 코로나19 확진자인 윤학은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 씨와 지난달 말에 만났다. A 씨는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여성인 것로 알려졌다.

윤학과 A 씨는 지인 사이로 지난 26일 윤학과 만난 후인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4월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24일 윤학은 일본에서 돌아온 후 그달 27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고, 3월 31일 병원에 간 후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경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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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도에 윤학 측 관계자는 7일 "윤학이 유흥업소를 간 것 같지는 않다"며 "보도에 언급된 코로나19 확진자 A 씨와 윤학이 지인이라서 일이 끝나고 잠깐 만나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07년 윤학은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지난 2015년 그룹명을 '슈퍼노바'로 변경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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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