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전소민(33) 씨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전소민 씨가 최근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피로 증상이 겹쳐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관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당분간 전소민 씨 스케줄을 이어갈지 상의 중이다. '런닝맨' 촬영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런닝맨'을 담당하고 있는 최보필 SBS PD는 "전소민이 아직 병원에서 진찰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이후 상황은 소속사와 상의해봐야 한다. 몸이 약간 아파 진찰 중이다. 정리가 돼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소민 씨는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출간 소식과 함께 "사실 지금 많이 슬프다"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