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씨가 자취를 감췄다.
21일 한서희 씨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됐다. 현재는 다른 사용자가 해당 계정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18일 한서희 씨는 "얼마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 씨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한 씨는 주변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에 한 씨는 "당시 의사가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었다"며 "이날 일에 대해 함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서희 씨는 故 구하라 씨 절친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