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관계인 홍상수·김민희 근황이 한국에서 포착됐다.
19일 더팩트가 경기도 하남시 모처에서 홍상수(58) 감독과 김민희(38) 씨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지난 18일 촬영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한 세탁소에 있었다.
김민희 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다. 반면 홍상수 감독은 마스크를 썼고 양팔에 세탁물을 가득 안고 있었다. 더팩트는 "홍 감독 행동 하나하나에 어린 연인 김민희를 배려하는 모습이 두드려졌다"라고 했다.
기혼 상태인 홍 감독이 김 씨와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지는 올해로 3년 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제70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을 받았다.